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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로 만든 모과차 효능

모과차는 모과로 만든 차로 유자차와 비슷한 방법으로 만드는데, 모과 열매를 2mm 두께로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생강 1쪽과 함께 끓이거나, 살짝 삶아낸 뒤 꿀이나 설탕에 재었다가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됩니다. 또 말린 모과를 깨끗하게 씻은 후 대추와 함께 끓여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물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자청을 만드는 것처럼 잘 씻은 모과를 얇고 납작하게 썰거나 채를 쳐서 설탕과 1:1의 비율로 번갈아서 습기를 제거한 깨끗한 유리병에 쟁여놓았다가 즙과 모과를 함께 떠서 찬 물이나 따뜻한 물에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모과청 만들때 주의사항으로는 모과청을 만들 때는 절대 벌꿀을 써서는 안되는데, 모과에 있는 타닌 성분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만들더라도 일단 모과를 얇게 썰어야 하는데 모과는 독특한 목질의 과육을 가지고 있어 과일 중에서도 가장 썰기 힘든 축에 속하는 터라 모과차는 한 번에 많이 만드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모과차 효능으로는 모과차는 소화 촉진 기능이 있어 식후에 마시면 좋은 음료이고, 그리고 음식을 잘못 먹었을때 설사가 났을 경우 이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모과는 기관지 질환에 탁월해서, 감기약이나 가래를 제거하는 약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