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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북아역사넷

동북공정 바로알기 - 고려의 고구려 계승 논란 고려의 고구려 계승 논란 알아볼까요▶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가 아니다.▶ 중국인들도 고려가 고구려의 계승국이라고 기록하였다. 중국학계에서는 고구려사와 한국사와의 계승관계를 차단하기 위해 고주몽이 세운 고구려와 왕건이 세운 고려는 이름만 비슷할 뿐 서로 계승관계가 없는 타국의 역사라고 한다. 고구려는 오늘날 중국인의 선조가 세운 중국 역사상의 나라지만, 고려는 오늘날 한국인의 선조인 신라 후손들이 세운 나라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송사(宋史)』 편찬자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가 고려라고 기록한 것 자체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오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했음을 국호로 나타냈고, 건국 초부터 고구려의 수도였던 서경(평양)을 중시하면서 북진정책을 추진했다. 고려 사람들은 고구려 후손이라.. 더보기
조선 전기 세종시대 집현전 학자 신숙주 신숙주한자 : 申叔舟, 이명 : 泛翁, 호 : 希賢堂, 保閑齋, 시호 : 保閑齋 저필자손승철(강원대 교수)생몰년생년 : 1417년 6월 20일(음) ~ 몰년 : 1475년 6월 21일(음)발행일2011년 4월 25일분류문신, 관리 신숙주, 사대교린 외교 시스템의 완성자 동아시아 해역의 약탈자 왜구 14세기 중엽, 동아시아 해역에 왜구가 창궐하던 시기에 동아시아 삼국의 국내∙외 정세는 복잡다단했다. 중국대륙은 원∙명 교체기였고, 한반도는 고려의 중흥방법을 놓고 친원파와 신흥사대부 세력 간의 갈등으로 매우 혼미했으며, 일본도 남북조시대의 혼란기로 천황이 두 명이나 존재하던 시기였다. 이 같은 혼란기를 틈타, 일본 구주지역과 대마도 등 소위 삼도(三島)의 일본인이 왜구가 되어 한반도와 중국 연해지역을 습격하여.. 더보기
고구려의 부흥기를 이끈 담덕 광개토대왕은 어떤인물? 광개토왕한자 : 廣開土王, 이명 : 永樂大王, 好太王, 談德, 安, 시호 :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國岡上廣開土地好太王, 國崗上廣開土地好太聖王 저필자연민수(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생몰년생년 : 374년 (음) ~ 몰년 : 413년 (음)발행일2011년 3월 25일분류왕 광개토왕과의 대화 건국신화를 창출한 광개토왕 내년이면 광개토왕이 승천한 지 1600주기이다. 약관 18세에 즉위하여 21년간의 재위 동안 동북아의 주역으로서 한 시대를 호령했던 대왕의 위업은 고구려의 왕도였던 국내성, 현재의 집안시 압록강변에 위치한 광개토왕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세월의 거센 풍상을 이겨내면서 당시의 모습대로 한치의 흔들림이 없는 거석의 위용은 경외롭기만 하다. 역사의 현장에 선 지금 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훈적비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