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동북아역사넷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왕운기의 저자 고려시대 인물 이승휴 이승휴한자 : 李承休, 이명 : 休休, 호 : 動安居士, 저필자임상선(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생몰년생년 : 1224년 (음) ~ 몰년 : 1300년 (음)발행일2011년 10월 25일분류문신, 관리, 학자 중국과 다른 나라, 고려의 지식인 이승휴 이승휴(李承休)는 최씨 무인집권 시기인 1224년(고종 11년)에 출생하여, 원나라의 정치적 압제에 시달리던 1300년(충렬왕 26년)까지 생존하였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힘써 배워 과거에 급제하였다. 오늘날 강원도 삼척에 있는 두타산 구동(龜洞)에 들어가 몸소 밭을 갈아 어머니를 봉양하며 살았다. 1273년에는 서장관으로 발탁되어 원나라에 다녀왔다. 충렬왕 때에는 당시 잘못된 정치를 15개조로 나누어 간하였고, 또 다른 상소로 왕의 뜻을 거슬려 파면되어 삼.. 더보기 20세기 중국 민족주의 아이콘 쑨원 혁명의 주인공이되다. 쑨원한자 : 孫文, 이명 : 德明, 中山, 호 : 逸仙, 저필자오병수(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생몰년생년 : 1866년 11월 12일 ~ 몰년 : 1925년 3월 12일발행일2011년 9월 25일분류의사, 정치가 20세기 중국 민족주의의 아이콘 쑨원 올해는 1911년 10월 중국에서 신해혁명(辛亥革命)이 일어난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다. 국내외 곳곳에서 기념 학술회의가 한창이다.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이 들어선 이 사건을 기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신해혁명을 통해 2,000년 이상 중국을 지배했던 황제지배 체제가 전복되고, 동아시아 최초로 공화정이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화(共和)의 이념은 이후 중국 국민국가 건설의 이념적 뿌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제국주의 침.. 더보기 동북공정 바로알기 - 발해의 뿌리 발해의 뿌리 알아볼까요▶ 발해는 말갈인의 나라였으므로 중국 고대 소수민족이 세운 지방정권이다.▶ 발해는 고구려 유민이 세운 나라로 고구려를 계승한 독립국이다. 중국학계는 건국자인 대조영뿐 아니라 발해의 주민이 말갈인이라 주장한다. 『신당서(新唐書)』에서 발해는 본래 속말말갈(粟末靺鞨)이라 한 기록을 근거로 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발해의 주민 구성을 보더라도 말갈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말갈인이 발해의 건국에 참여하였고 그 주민에 포함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말갈인은 어디까지나 피지배층이었고 나라를 세우고 국정을 운영하는 지배층은 고구려 유민이었다. 『구당서(舊唐書)』에는 ‘발해말갈 대조영은 고려별종(高麗別種)’이라 하여 분명히 고구려계임을 밝히고 있어, 고구려 유민이 중심적인 역할을 한..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