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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북아역사넷

대몽골제국의 부흥기를 이끈 칭기스칸(成吉思汗, Genghis Khan) 칭기스칸한자 : 成吉思汗, 이명 : Genghis Khan, Činggis Qan, 보르지긴 테무진, 시호 : 太祖 저필자박원길(한국몽골학회장)생몰년생년 : 1162년 (음) ~ 몰년 : 1227년 8월 18일발행일2012년 4월 25일분류왕 칭기스칸과 대몽골제국의 세계사적 의미 지구촌적인 관점에서 인류사를 바라보면 영토나 시대이념면에서 누구의 눈에도 확연히 드러날 만큼 주목받는 시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칭기스칸의 대몽골제국이다. 칭기스칸의 등장 이후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 지역은 몽골의 지배 속에서 좋든 싫든 동시대를 살아가야만 했다. 동쪽으로는 동해에서 서쪽으로는 러시아, 아나톨리아, 동지중해 연안에 이르는 지역이 몽골의 영토가 되었다. 몽골의 직접지배를 받지 않았던 서유럽, 이집트, 인도, 동남아시.. 더보기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 윤봉길한자 : 尹奉吉, 이명 : 禹儀, 호 : 梅軒, 저필자김상기(충남대 교수)생몰년생년 : 1908년 6월 21일 ~ 몰년 : 1932년 12월 19일발행자동북아역사재단발행일2012년 3월 25일분류독립운동가 윤봉길의 홍구공원 의거와 동양 평화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신사 옆에 유슈칸(遊就館)이 있다. 이곳은 일본이 태평양전쟁까지의 침략전쟁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일종의 전쟁기념관이다. 피해를 입은 아시아인의 입장에서 볼 때 침략의 역사임에도 그들은 ‘자랑스런 영광의 역사’로 기리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2000년도 일본에 체류하고 있을 때, 이곳에서 혈흔이 묻은 군복을 유리관 속에 전시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바로 윤봉길의거 때 사망한 상해파견군 사령관 시라가와(白川義則) 대장의 군복이었다. 시라.. 더보기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사람 오세창 오세창한자 : 吳世昌, 이명 : 仲銘, 호 : 葦滄, 韙傖, 閒菴, 저필자장세윤(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생몰년생년 : 1864년 7월 25일(음) ~ 몰년 : 1953년 4월 16일발행일2012년 2월 25일분류정치가, 독립운동가 3·1운동을 주도한 시대의 선각자 오세창 93주년 3·1절을 맞는다. 우리는 보통 ‘3·1운동’, 하면 유관순을 떠올리거나 민족대표 33인, 그렇지 않으면 독립선언서 등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또 ‘민족대표 33인’, 하면 우리는 한참동안 생각한 뒤에야 손병희(孫秉熙)나 한용운 등을 떠올리지 않을까 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에게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 오세창(吳世昌) 선생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화사상가 오경석의 아들로 태어나다 위창(葦滄) 오세창은.. 더보기